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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만 고집하는 우리 아이, 독서 습관 제대로 잡는 5가지 지도법
아이들이 자주 선택하는 책은 글보다 그림이 많은 책입니다. 이를 부정하거나 억지로 바꾸기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글이 많은 책으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 아이의 현재 독서 수준 존중하기
강제로 책을 바꾸기보다, 아이가 즐기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쌓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림책도 언어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 2. 브리지북(Bridge Book)으로 연결
그림과 글의 비율이 비슷한 책을 통해 점진적인 전환을 시도해 보세요. 대표적인 브리지북 추천 도서:
- 브릿지 북(Bridge Book)이란,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에서 읽기 적합한 책을 말합니다. 글과 그림의 비율이 균형 있게 섞여 있어서,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이 글이 많은 책으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의 ‘다리’ 역할을 합니다.
📚 3. 책 내용으로 대화 나누기
책을 다 읽은 후 “이야기 어땠어?”,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와 같은 스토리 기반 대화를 통해 아이의 사고력을 자극하세요. 글 많은 책도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4. 관심사 기반 책 선택
공룡, 우주, 동물 등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를 유도하세요. 동물 백과나 탐험 시리즈처럼 정보성 책도 좋은 선택입니다.
⏳ 5. 읽기 시간을 짧게, 자주!
하루 10~15분이라도 짧고 꾸준한 독서 습관이 중요합니다. “지루해질 때까지 읽는다”보다 “재밌을 때 멈추자”가 더 효과적입니다.
🚫 주의할 점
- "이 책은 유치해"라는 부정적 표현은 아이의 자존감을 해칠 수 있습니다.
- 그림책도 충분히 유익한 책이라는 점을 인식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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