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슈가(민윤기) 50억 원 기부! 세브란스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

 

방탄소년단 BTS 슈가(민윤기) 50억 원 기부! 세브란스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

🔍 요약

• BTS 슈가(민윤기), 세브란스병원에 50억 원 기부
•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치료·사회 자립 지원
• 9월 완공 목표 ‘민윤기 치료센터’ 출범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캡쳐

 

💰 자세한 내용

세브란스병원은 "슈가는 방탄소년단 활동 중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과 함께 정신 건강, 심리·행동 문제, 특히 청소년 우울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라며 "음악이라는 본인의 재능과 역량을 통해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해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슈가는 지난해 11월 소아정신과 분야의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와 인연이 닿았고, 몇 차례 만남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게는 단기적 치료보다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슈가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증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려면 10년 이상의 중장기적 치료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치료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50억 원을 쾌척했고, 이는 연세의료원 전체를 통틀어 연예인 기부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입니다.

슈가는 "지난 7개월간 천근아 교수와 함께한 프로그램 준비와 봉사활동을 통해 음악이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라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치료 과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큰 감사이자 행복이었다. 더 많은 아이가 우리 사회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의학신문 캡쳐

📌 정리

‘민윤기 치료센터’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의 맞춤형 언어·심리·행동 치료 및 임상·연구 지원 시설로, 오는 9월 완공 예정입니다. 슈가는 지난해 11월 천근아 교수와 협력하며 중장기적 치료 필요성을 인식하고, 50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이 기부는 연세의료원 연예인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사회복무요원 당시에도 꾸준한 심리·정신건강 봉사를 이어온 슈가의 순수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 관련 링크

• 세브란스병원 자폐스펙트럼 지원 프로그램

 

🛤️ 앞으로 BTS 슈가 & 향후 계획

• 9월 센터 준공 후 프로그램 연속 실행(언어·심리·행동 통합)
• 음악 매개 심리 지원 ‘마인드 프로그램’ 확장 가능성
• 슈가의 추가 기부·봉사 활동 및 다른 BTS 멤버 동참 유력
• 자폐스펙트럼장애 인식 개선 및 사회 통합 캠페인 추진 가능성

참고 연합뉴스 입력2025.06.23. 오전 9:52 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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